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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 시와정신 신인상 당선작 이었군요. 따스하고 아름다운 글.. 대단합니다. 축하해요^^

너무 좋은 겨울 노래🎉❤😂😊❤

대단하네요. 시와 정신이 창간 22주년이라니😮 소즁한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오~~~대박 축하 합니다 박수용 시인님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박수용 시인님~

푸른 공명을 만나는 순건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시인의 마음길에 빛이 나며 그 길을 따라 걷다보니 한층더 성숙해 젔읒에 감사드립니다

좋은무대 정성스러운 영상 잘보았습니다 응원합니다

🎉대전 노은도서관 짧은 소설 낭독회 - 김연수 자가

나를 위한 시도 좋지만 남에게 도움을 주고 기쁨을 주는 시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태주 시인님 건강하세요^^

김진숙 선생님 신인상수상을 축하 합니다

작은 책방/박수용 이제 막 출간한 그림책 들고 작가 두 명이 청중 앞에 앉았다 어쩌다 합류한 이 겠지 마케터의 진행과 서점원의 라이브 중계 그 중심에 두근대는 마음들 들키지 않으려 작가는 천천히 손깍지 낀다 푸른 파도 소리 물결 짓는 통통배 마음 기울기 만큼 발걸음 고단한 만큼 섬과 섬 사이 저마다 열리는 바다 허리 넘어 가슴 차오는 파랑 해와 달까지 항해하는 바닷길 두 어깨 넘어로 바다 위 훨훨 나는 구름 수평선 하나씩 걸려 있다

박수용 시인님 신인상 축하드립니다 다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김광규 4·19가 나던 해 세밑 우리는 오후 다섯시에 만나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불도 없이 차가운 방에 앉아 하얀 입김 뿜으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어리석게도 우리는 무엇인가를 정치와는 전혀 관계없는 무엇인가를 위해서 살리라 믿었던 것이다 결론 없는 모임을 끝낸 밤 혜화동 로우터리에서 대포를 마시며 사랑과 아르바이트와 병역 문제 때문에 우리는 때문지 않은 고민을 했고 아무도 귀기울이지 않는 노래를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노래를 저마다 목청껏 불렀다 돈을 받지 않고 부르는 노래는 겨울밤 하늘로 올라가 별똥별이 되어 떨어졌다 그로부터 18년 오랜만에 우리는 모두 무엇인가 되어 혁명이 두려운 기성 세대가 되어 넥타이를 매고 다시 모였다 회비를 만 원씩 걷고 처자식들의 안부를 나누고 월급이 얼마인가 서로 물었다 치솟는 물가를 걱정하며 즐겁게 세상을 개탄하고 익숙하게 목소리를 낮추어 떠도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모두가 살기 위해 살고 있었다 아무도 이젠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적잖은 술과 비싼 안주를 남긴 채 우리는 달라진 전화번호를 적고 헤어졌다 몇이서는 포우커를 하러 갔고 몊이서는 춤을 추러 갔고 몇이서는 허전하게 동숭동길을 걸었다 돌돌 말은 달력을 소중하게 옆에 끼고 오랜 방황 끝에 되돌아온 곳 우리의 옛사랑이 피 흘린 곳에 낯선 건물들 수상하게 들어섰고 플라타너스 가로수들은 여전히 제자리에 서서 아직도 남아 있는 몇 개의 마른잎 흔들며 우리의 고개를 떨구게 했다 부끄럽지 않은가 부끄럽지 않은가 바람의 속삭임 귓전으로 흘리며 우리는 짐짓 중년기의 건강을 이야기했고 또 한발짝 깊숙이 늪으로 발을 옮겼다

영상 틀어 놓았더니 누군가 숟가락을 툭툭 톡톡 저으며 밥을 먹고 있는 것 같네요. ^^ 정다운 소리, 밥 비비는 소리~😂

이희수 시인의 푸른공명 너무 감동적이고 좋아요~^^

김광규 시인님을 모시고 제1회 시와정신 창작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현장에 오지 못하지만 시심을 품고 사는 시인들께 강의 공유해 드립니다. 🎉❤

박수용 선생님 신인상수상 축하드립니다!❤

이 가을, 우리 함께 읽고 쓰는 삶을 지속해 봐요! 😊🎉

잎 정리 너무 성공적이었어요. 지금 아주 열매가 많이 커졌고, 또 풍성하게 열렸답니다. 곧 후속 영상 올릴게요~^^

저는 집에서 열무국수 물냉면 해먹었다요 언제 비 주륵주륵 오는날 칼국수 먹으러 태평동에 놀러가고 싶어용

조개탕 대자에 사리 3개 먹고 한 번 더! 조개탕 중자에 사리2개 추가😅 너무 배불러요!

good. 이가리 방파제

포항 바닷가 여행 추천 이가리 해변

저두 다 따버리겠어요 ㅋ

너무 휑한듯

영상도 있었군요 블로그만 보았어요.

❤❤❤

ㅋ

애기들이 이모 또 보러가자했으요 ^^

저를 유튜브의 세계로 이끌어주신 선배님 ❤ 젤리 하나만…..ㅋㅋㅋ

짝짝짝!! 넘 재밌어요!! 교수님 음치를 잘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표현하는 사랑 🥰 저는 수용선생님이 점점 더 좋아집니다.

덕분에 캠핑 중고장터 찾아가보려고요^^

😂신랑과 저녁 산책 풍경을 담아 봤어요~^^ 가까운 이가 소중한 법, 찍으라고 날아 주네요! 🎉고마워요!

내돈내산인데 😅 너무 광고처럼 보이네요~^^ 😂 협찬 아닌데... 하하

멋짐~

오월의 장미는 알고 있어도 때죽나무는 몰랐는데~~^^ 역시 팔방미인 국어쌤

센과치히로의 ost가 흐르네요. 반갑고 좋아요^^

김완하 교수님의 강의와 스텔라장의 노래가~~^^ 그리고 수용님의 시선까지 더해져서…아주 좋아요

이렇게 행복한 모습을 보게 해줘서 고마워요^.^

싱그러운 봄날에 서울 나들이 너무 좋다아~~

너무 빠르지요? 1분에 맞춰 보려고 그랬어요~^^. 자세한 설명은 본문에 꼼꼼하게 작성해 놨어요. 😅

매달 시집을 사는 마음 🎉 읽을 마음 난다❤

사랑합니다❤ 우리 기자님들과 진흥원 직원분들 모두요🎉

훌륭합니다^^ 멋져요😅😅😅

역쉬..울마눌님...잘 불려요~~

오늘 시 한 편 꽃말 -이문재 나를 잊지 마세요 꽃말을 만든 첫 마음을 생각한다 꽃 속에 말을 넣어 건네는 마음 꽃말은 못 보고 꽃만 보는 마음도 생각한다 나를 잊지 마세요 아예 꽃을 못 보는 마음 마음 안에 꽃이 살지 않아 꽃을 못 보는 그 마음도 생각한다 나를 잊지 마세요 꽃말을 처음 만든 마음을 생각한다 꽃을 전했으되 꽃말은 전해지지 않은 꽃조차 전하지 못한 수많은 마음 마음들 사이에서 시든 꽃도 생각한다 - <이 연애에 이름을 붙인다면>, 미디어창비, 시요일 엮음 오늘 아침은 봄 내내 마당에서 만개한 물망초의 꽃말이 시가 된 이문재 시인의 ‘꽃말’로 연다. @siyoil

예쁜곳이네요. 봄내음 물씬

새 소리 가득합니다😊

봄빛 완연한 무수동 유회당 다녀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