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대 그때 양평동 당산동 일대는 공장지대라서 해태제과 롯데제과 고무공장등이 많이 있어서 이들을 실어 나르는 128번 버스는 항상 미어 터졌지요 가끔식 여공들이 여차장들이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고 강건너 뚝방에는 차비도 아까워서 걸어다니는 여공들도 많아서 그때를 생각하면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정치와 제발 엮지 말아주세요 김민기 선생님은 운동권도 아니셨고 저항가수도 아니십니다 또한 운동을 하신 분들은 김민기 선생님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신 적 있으신지???? 없으면서 오히려 역으로 김민기 선생님을 이용하셨지요 ㅠㅠㅠ 그 덕분에 애꿎은 선생님께서 고문 받으시고 운동권분들은 세월이 흘렀다고 일절 사과도 하지 않으시고 너무하시네요 정말
강변에서 서산에 붉은 해 걸리고 강변에 앉아서 쉬노라면 낯익은 얼굴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온다. 늘어진 어깨마다 퀭한 두 눈마다 빨간 노을이 물들면 웬지 마음이 설레인다. 강 건너 공장의 굴뚝엔 시꺼먼 연기가 피어오르고 순이네 뎅그런 굴뚝엔 파란 실오라기 피어오른다. 바람은 어두워 가고 별들은 춤추는데 건너 공장에 나간 순이는 왜 안 돌아오는 걸까? 높다란 철교 위로 호사한 기차가 지나가면 강물은 일고 일어나 작은 나룻배 흔들린다. 아이야 불 밝혀라. 뱃전에 불 밝혀라. 저 강변의 오솔길 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라라라라 라이 노 저어라, 열여섯살 순이가 돌아온다. . 라라라라 라이 노 저어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아이야 불밝혀라 뱃전에 불밝혀라 저 강변의 오솔길 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 *강변에서 By the River* ( 김민기 ) ( Kim Min Gi ) 서산에 붉은 해 걸리고 강변에 앉아서 쉬노라면 I sit by the river as a red sun hangs over the westerly hill 낯익은 얼굴이 하나둘 집으로 돌아온다 Watching the familiar faces come home one by one 늘어진 어깨마다 퀭한 두 눈마다 빨간 노을이 물들면 As the twilight tints their sunken eyes and frail shoulders 왠지 맘이 설레인다 My heart stirs for some reason 강 건너 공장의 굴뚝엔 시꺼먼 연기가 펴오르고 Black plumes rising from the factory across the river 순이네 뎅그런 굴뚝엔 파란 실오라기 펴오른다 A bluish wisp floats from the forlorn chimney at Soony's 바람은 어두워 가고 별들은 춤추는데 As the wind turns darker and the stars dance 건너 공장에 나간 순이는 왜 안 돌아오는 걸까 I wonder why Soony isn't back yet from her factory job 높다란 철교 위로 호사한 기차가 지나가면 An imposing train rumbles along the lofty steel bridge 강물은 일고 일어나 작은 나룻배 흔들린다 Ruffling up the calm river to shake the little rowboat 아이야 불 밝혀라, 뱃전에 불 밝혀라 Light the lantern, my boy, brighten up the boat 저 강 건너 오솔길 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Our Soony is coming down that trail across the river 라~라라 라라라 노 저어라 La la la, la la la, keep rowing 열여섯 살 순이가 돌아온다 Soony the sixteen-year-old is returning 라~라라 라라라 노 저어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La la la, la la la, keep rowing, for Soony's coming home 아이야 불 밝혀라, 뱃전에 불 밝혀라 Raise the lantern, my boy, brighten up the boat 저 강 건너 오솔길 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Our Soony is coming down that trail across the river
이곡 들리시지요 하늘나라에서 이곡 들으시고 편히 쉬세요 그리고 좋은곡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역시ㅋㅋㅋ 1박2일 예천편 보다가 노래가 좋아서 찾아오셨네ㅋㅋㅋㅋㅋ
60년대 그때 양평동 당산동 일대는 공장지대라서 해태제과 롯데제과 고무공장등이 많이 있어서 이들을 실어 나르는 128번 버스는 항상 미어 터졌지요 가끔식 여공들이 여차장들이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고 강건너 뚝방에는 차비도 아까워서 걸어다니는 여공들도 많아서 그때를 생각하면 저절로 눈물이 납니다..
ㅠㅠ
노랫말로 풍경을 그리게 만든 가수. 서울대 미대 출신 가수.
시대적 표현이 대한민국 역사
가슴 스르륵 눈물 맺힙니다 이나라에 소중한 분이셨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부디 천국으로 가셔서 .
큰누나가 순이랑 같은 삶을 살아서 이 노래가사가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뒷것 김민기 아저씨 고맙습니다
한국적 포크송을 구사한 이 시대 음유시인 천재 싱어송리이터 김민기님 중저음이 단연 국보급이 가수입니다. 존경합니다.
수십년전 집에서 기타치며 불렀던 노래, 그때 내 노래를 들으시던 할머니가 눈물을 흘리셨고, 그때 나는 할머니가 왜 눈물을 흘리시는지 몰랐는데, 지금 유튜브로 들으니 내 눈에서 눈물이 나며, 이해가 되는군요~~
꼭, 이겨내셔요.
1박 2일 예천편 보고 검색해서 찾아왔습니닼ㅋㅋ 저뿐만이 아니네요
윤석렬이 집권하는 세월입니다 ㅠ눈물만 한가득 또 움직여야합니다
아이러니한게 문재인은 박근혜 때문에 당선이 되고 윤씨는 문재인 덕분에 당선이 되었습니다. 보수 , 진보를 떠나 적에게 자리를 내주는게 한국의 정치판인듯..
문죄인 집권하던 시절엔 행복이 가득했나? 좌뇌 우뇌가 바뀐 분?
@@inyeobseo9369 문씨 덕분에 윤석열대통령이 당선되서 이죄명이 대한민국을 김정은에게 상납하는 일을 막을수 있었으니 문씨가 집권시절 못했던 큰 일을 하긴 한듯
정치와 제발 엮지 말아주세요 김민기 선생님은 운동권도 아니셨고 저항가수도 아니십니다 또한 운동을 하신 분들은 김민기 선생님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신 적 있으신지???? 없으면서 오히려 역으로 김민기 선생님을 이용하셨지요 ㅠㅠㅠ 그 덕분에 애꿎은 선생님께서 고문 받으시고 운동권분들은 세월이 흘렀다고 일절 사과도 하지 않으시고 너무하시네요 정말
가장 높은 봉우리에 서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인 김민기 ㆍ지금 바로 여기 ㆍ오래오래 건강하시길 ㆍ ㆍ민기형님 ㆍ🥰
강변에서 서산에 붉은 해 걸리고 강변에 앉아서 쉬노라면 낯익은 얼굴이 하나 둘 집으로 돌아온다. 늘어진 어깨마다 퀭한 두 눈마다 빨간 노을이 물들면 웬지 마음이 설레인다. 강 건너 공장의 굴뚝엔 시꺼먼 연기가 피어오르고 순이네 뎅그런 굴뚝엔 파란 실오라기 피어오른다. 바람은 어두워 가고 별들은 춤추는데 건너 공장에 나간 순이는 왜 안 돌아오는 걸까? 높다란 철교 위로 호사한 기차가 지나가면 강물은 일고 일어나 작은 나룻배 흔들린다. 아이야 불 밝혀라. 뱃전에 불 밝혀라. 저 강변의 오솔길 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라라라라 라이 노 저어라, 열여섯살 순이가 돌아온다. . 라라라라 라이 노 저어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아이야 불밝혀라 뱃전에 불밝혀라 저 강변의 오솔길 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선생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함께해 주세요
이 노래만 들으면 눈물 밖에 안 나와 이 시대에 살았던 사람은 알거여...
노래보다 약간 늦은 70년대생인데도 눈물나요
김민기 이분이 그 무뚝뚝한 표정으로 티비에도 자주나오셨으면,. 목소리가 넘 좋아요 이런 감성도 넘 좋아요
정말 따듯한 마음이 우러나오는 목소리죠. ^ ^
군대 시절, 누군가의 도움으로 많이도 흥얼대던 노래‥오리지널은 처음인 듯 해요. 사십년도 넘은 그때의 감성이 사무쳐 옵니다.
서산에 븕은 해 걸리고 강변에 앉아서 쉬고나면..................늘 건강하시길..........
산업사회시작하는 60-70년대 여공의 애환을 그린 노동저항노래 그런 이데올로기가 허무한 조작된 허상이란것이지요 딥스테이트 바티칸이 인류를 벗겨 먹기 위해 꾸며진 허구라는것이지요
오랜만에 들어보는 굿거리 장단.. 옛날 생각이 나네요..
김민기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김민기선생님,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노래감사합니다 해맑게밝았던얼굴이,이렇게변하셨네요.
참 좋다 .. 지금도 즐겨듣습니다
1박2일이 재밌는것도 맞지만 뭔가 공감대란게 형성이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보게되었고 노래도 장면들마다 맞아서 더 보게되네
그시절 벌써 50년전에 마포의 어느 지하실 공장에서 어린 여공들과 함께 일할때 벽 스피커에서 자주 들려오던 이노래..그때 사장님이 왜 이노래를 자주 틀었는지 지금도 궁금하네요..
숙이를 기다린다. 숙이한테 간다.
1박2일 bgm bring me here 검색하느라 뒤질뻔 했다
김민기 노래는 역시, ᆢ김민기씨가 불러야 그 노랫말을 제대로 음미하게 된다. 영혼의 상처를 온전히 보듬는 목소리~ 이런 음악을 나먜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어제 신문에서 보고 생각이 났습니다. 28년 전 야학에서 만난 아이들, 지금은 어떻게들 살고 있을까요. 부디 행복들 하시길 빕니다.
야학 운동 정말 뜨거웠죠..
당시에는 암울했던 시절이라고 자조하면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왔는데 요즘의 시절을 보면 암울 하면서 영혼도 없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시대처럼 보이니....어쩌다가..
다들 변했는데 변하지않은건 그나마 김민기 선생뿐인것 같습니다 늘 변함없는 모습..
지금은 더 심해진거 같습니다...
. *강변에서 By the River* ( 김민기 ) ( Kim Min Gi ) 서산에 붉은 해 걸리고 강변에 앉아서 쉬노라면 I sit by the river as a red sun hangs over the westerly hill 낯익은 얼굴이 하나둘 집으로 돌아온다 Watching the familiar faces come home one by one 늘어진 어깨마다 퀭한 두 눈마다 빨간 노을이 물들면 As the twilight tints their sunken eyes and frail shoulders 왠지 맘이 설레인다 My heart stirs for some reason 강 건너 공장의 굴뚝엔 시꺼먼 연기가 펴오르고 Black plumes rising from the factory across the river 순이네 뎅그런 굴뚝엔 파란 실오라기 펴오른다 A bluish wisp floats from the forlorn chimney at Soony's 바람은 어두워 가고 별들은 춤추는데 As the wind turns darker and the stars dance 건너 공장에 나간 순이는 왜 안 돌아오는 걸까 I wonder why Soony isn't back yet from her factory job 높다란 철교 위로 호사한 기차가 지나가면 An imposing train rumbles along the lofty steel bridge 강물은 일고 일어나 작은 나룻배 흔들린다 Ruffling up the calm river to shake the little rowboat 아이야 불 밝혀라, 뱃전에 불 밝혀라 Light the lantern, my boy, brighten up the boat 저 강 건너 오솔길 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Our Soony is coming down that trail across the river 라~라라 라라라 노 저어라 La la la, la la la, keep rowing 열여섯 살 순이가 돌아온다 Soony the sixteen-year-old is returning 라~라라 라라라 노 저어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La la la, la la la, keep rowing, for Soony's coming home 아이야 불 밝혀라, 뱃전에 불 밝혀라 Raise the lantern, my boy, brighten up the boat 저 강 건너 오솔길 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Our Soony is coming down that trail across the river
눈물이 나네요
아 옛날 철공소 에서 기름 만지면서 부르던 노래 벌써 머리에는 서리가 쏘복이 내리고~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정말 반갑다. 어린 시절 부르며 위안 받던 그 날들! 괴로웠던 날들!감사합니다 김민기님! 이제 고지가 바로 저기입니다. 빼앗긴 4.19 혁명을 서민 대혁명으로 쟁취할 날이!다운로드 해도 될까요?
촛불하셨구나~~☺
아침이슬
70년대 어린 나이에 고향을 떠나 서러운 공장생활 하던때가 아련희 떠오르네요
이제 건강 생각하며 편히 사세요.
자전적 이야기 흥겹고 밝은 분위기 노래 좋아요.
그 때 그 시절, 기타를 배우면서 불렀던 노래다...옛날이여.
그 시절이 그립다. 모두들 순수해 보이던 그들은 어디갔나. 소주를 나누며 이 노래를 같이 부를 친구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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