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 소리 들리나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나요 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 이젠 작별을 할 시간 머물고 가는 바람처럼 그림자처럼 오지않던 약속도 끝내 비밀이었던 사랑도 서러운 내 발목에 입 맞추는 풀잎 하나 나를 따라온 작은 발자국에게도 작별을 할 시간 이제 어둠이 오면 다시 촛불이 켜질까요 나는 기도합니다 아무도 눈물은 흘리지 않기를 내가 얼마나 간절히 사랑했는지 당신이 알아주기를 여름 한낮의 그 오랜 기다림 아버지의 얼굴 같은 오래된 골목 수줍어 돌아앉은 외로운 들국화까지도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의 작은 노래 소리에 얼마나 가슴 뛰었는지 나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검은 강물을 건너기 전에 나의 오랜 마지막 숨을 다해 나는 꿈꾸기 시작합니다 어느 햇빛 맑은 아침 깨어나 부신 눈으로 머리맡에 선 당신을 만날 수 있기를 - 영화 시 OST . . . 아네스의 노래
산악회 여성회원이 콤바인 사고로 고인이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허망하고 연배차이가 있어서 장례식장 못가요 마음으로
박기영씨 노래 중 가장 좋아해요.. 가사며 곡이며 참 좋습니다.
노래좋고.가사좋고.가수최고
박기영.. 노래 많이 불러주세요ㅜ
제일 좋아하는 노래
저를 보면 이 노래가 생각난다고 하던 당신 잘 지내고 있나요, 부디 건강하세요🙏 그립지만 돌아갈 수 없는 내 과거의 그 사람
박기영님이 라이브로 다시 이곡을 부를수 있을까? 참 안타깝네요. 더 이상 들을수가 없다니. 이런 명곡은 왜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질까요?
박기영 노래때문에 내가 치료가 된다 노래좋네. 나를지켜줘 나를 위한노래.
하나님 안믿는다
꿈꿀게요.
지켜줄 거에요
어릴때 들었는데 아직도 들음ㅠ
저도 애창하는 좋은 노래 오랜만에 잘 들었습니다. 임인 한 해 모든 일들 활짝 피우시기 바랍니다.
노래가사가 어찌 이리도 애달픈가요.쓸쓸한저의 마음에 잔잔한 위로가 되네요!
이창동 감독님 영화 '시' 끝장면에 올라오는 이창동 감독님이 쓰신 실제 시입니다,
이 곡의 영상은 이거 하나입니까? 어쨋든 이 노랜 드라마나 영화 ost로 참 잘 어울린다고 옛날부터 생각했는데, 아무도 쓰질 않네요. 영상 잘 봤네요. 박기영님. tv나 라디오에서 한번만 더 ㄹ불러 주심 안 될까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마음속에 간직한 편지들 모두 전해지기를.. 얼마나 간절히 사랑했는지
She's absolutely outstanding ⚘ And so pretty too ⚘
영화의 내용을 알고 다시 들으니 정말 사무치도록 슬픈 노래였네요... 그저 아름다운 노래인 줄만 알았는데...
Outstandingly beautiful in every way.
라이브가 윌등히 좋군요 특히 1절 끝부분 나를 따라온 작은 발자국 부분이 완벽히 편곡 되었군요 앨범에서는 그 부분의 연결이 듣기에 자연스럽지 못했습니다
최고의 명곡입니다
박기영 유명한건 알지만 이 노래 하나로 박기영이라는 가수가 대단해보인다
노래를 들으니 영화를 보고 싶네요~~ 근데 좀 슬픈거 같네요
노래부터들었는데 영화가 궁금한건 첨이네요
캬~!
대박!!!!!!
그대는 ...
영화내용을 알고 노래를 들으니 가슴이 더 먹먹해집니다..
💎💎💎
ㅠㅠㅠㅠㅠㅜㅠㅜ사랑해오
이 노래 너무 좋다 박기영씨 음색 이렇게 잔잔한 노래랑도 너무 잘 어울림
너무나도 좋은노랫말에 곡을잘만드시고 노랫또한눈물나게 잘부르셨어요 인생곡입니다
너무 좋아하는 노래..
20대의 락 하던 박기영을 그리 좋아하진않았는데..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의 박기영은 넘 좋네요. 넘 아름다워졌어요. 사람은 나이가 드는게 아니라, 멋이 든다고 하죠.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7.6.2019
기영님 노래중에 명곡중의 명곡.. 클라스가 따라올자 없다 근데 공중파 방송에는 요즘 보기 힘드네요
이노래 우연히듣고 러브홀릭스느낌난다고생각했는데 크으 작사작곡 러브홀릭스 강현민이구낭 지선도너무좋지만 객원보컬로 박기영님도진짜잘어울림
이노래는 박기영 자작곡이고 강현민이 만든 곡은 다른 앨범 수록곡이에요
이게 라이브가 있네 좋다 ㅠㅠ
요새 만드신 곡보다 예전곡들이 더 좋은건 저만 그럴까요? 살험적인 곡보다 이렇게 감성적이고 소소한 이야기가 더 어울리세요
동의합니다만 저는 그냥 노래를 계속 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합니다~ 뭐라도 들려주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기영님~ 여러분
아.. 카페서 청승맞게 울면 안 되는데 ㅜㅠ
청아한 음색에 심장을 울리는 신의 목소리...사랑합니다^^
good
너무 소중한 라이브 무대네요. 잘 보고 갑니다 ㅎㅎ
이제서야 들었습니다. 늦은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Park Ki-Young - a beautiful voice for a beautiful song.
빠져듭니다..
정말 정말 빠져들게 만드시는군요
그곳은 어떤가요 얼마나 적막하나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 소리 들리나요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나요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나요 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 이젠 작별을 할 시간 머물고 가는 바람처럼 그림자처럼 오지않던 약속도 끝내 비밀이었던 사랑도 서러운 내 발목에 입 맞추는 풀잎 하나 나를 따라온 작은 발자국에게도 작별을 할 시간 이제 어둠이 오면 다시 촛불이 켜질까요 나는 기도합니다 아무도 눈물은 흘리지 않기를 내가 얼마나 간절히 사랑했는지 당신이 알아주기를 여름 한낮의 그 오랜 기다림 아버지의 얼굴 같은 오래된 골목 수줍어 돌아앉은 외로운 들국화까지도 내가 얼마나 사랑했는지 당신의 작은 노래 소리에 얼마나 가슴 뛰었는지 나는 당신을 축복합니다 검은 강물을 건너기 전에 나의 오랜 마지막 숨을 다해 나는 꿈꾸기 시작합니다 어느 햇빛 맑은 아침 깨어나 부신 눈으로 머리맡에 선 당신을 만날 수 있기를 - 영화 시 OST . . . 아네스의 노래
ㅇ
정말 몇번을 봐도 최고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