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део

사람에게 쓸 수 있는 주사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mintyoo 인슐린과 성장호르몬 펜형 주사기에 든 성분입니다 제2형 당뇨 환자와 성조숙증 청소년들이 맞고 있습니다 아마 임신성 당뇨 중증이신 분들도 맞고 계실듯 한데요 아들의 약리학 책에는 사용이 금지 된다고 명시 되어 있어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news.kbs.co.kr/news/mobile/view/view.do?ncd=474714

예.. 페놀과 메타크레졸이 여러 주사제의 방부보존제로 사용되고 있는 것은 확인했습니다. 페놀의 경우, 주사제 한 앰플 당 10 mg 정도 들어 있었고, 실험에서 실험동물의 페놀의 경구 치사량이 250~500 mg/Kg, 사람에서 50~500 mg/Kg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주사 1회 투입되는 페놀의 양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다만 '장기간 사용 시' 투입되는 농도 등은 따져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intyoo 정성이 듬뿍 들어간 댓글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MHC는 우선 쥐에서 발견되었고, 이후에 사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식이라는 것이 자연적 현상은 아니라서, 그 기능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했었는데, 연구를 통해 MHC가 단백질 항원을 면역세포가 인식하는 데 사용되는 물질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식에 대한 거부반응 등은, 사실은 그러한 면역 반응의 결과인 것이고요. 식물의 접목도 영어로는 grafting of plant로 용어는 비슷해 보입니다. 접목한 식물들 간의 유전적 연관성이 높으면(가까운 종이면) 잘 붙고, 멀면 잘 붙는다고 하니, 원리도 비슷해 보이기는 하고요. 아주 오랫동안 사람들이 이런 접목을 통해 보다 나은 과실이나 채소를 생산해 왔지만, 원리 자체는 사람 또는 척추동물의 MHC와는 완전히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을 주셔서, 조금 찾아봤는데, 오히려 식물의 세포벽을 구성하는 셀룰로즈를 분해하는 효소인 셀룰라제의 생산능력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매우 흥미있는 질문입니다만, 식물쪽으로는 지식이 짧아 보다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도움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예.. 다 같은 세균은 아니고.. ^^ 세균 종 마다 모양이 제각각인 것이지요. 세균의 고유한 모양은, 그 세균의 정체를 알아내는 데, 또는 세균의 종류를 나누는 데, 매우 중요한 형질(속성)입니다. 균의 모양에 따라 둥근 알균(구균), 긴 막대균(간균), 꾸불거리는 나선균 등으로 분류하고, 그 다음에 그람 염색법으로 염색되는 성질에 따라, 다시 그람 양성 알균, 그람 음성 알균, 그람 양성 막대균 등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그러면, 세균이 왜 그렇게 동그랗거나, 막대기 모양이거나, 나선균 형태를 가지게 되었는가? 에 대한 대답은 좀 더 복잡하거나 (또는 확실하지 않거나) 할텐데요. 일단 공모양은 일정한 용량(볼륨)이라면, 가장 많은 표면적을 가지는 안정한 구조이니까, 기본적으로는 둥근 모양이 가장 단순하고 보편적인 모양이고, 세균도 그렇게 만들어져 진화해왔을 것으로 생각되고요. 여러가지 다른 이유로 점차 길어지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나선균은 긴 막대균이 축사를 가지고 운동하게 되면서 만들어진 구조일 것으로 추정되고요. 진화를 통해 저마다의 모양을 만들어 왔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러한 고유한 형태를 가지게 하는 기본적인 구조물은 세균 세포벽으로, 이 세포벽이 외골격의 역할을 해 주기 때문입니다.

@@mintyoo 감사합니다 교수님!

왜 다 같은 균인데 다 다르냐는 ->사람도 다 같은 사람인데 인종 다르고, 체격 다르고 체격에 따른 능력도 다르고 모습도 다르잖아요? 그런 느낌.

알코올의 효과가 단백질 변성을 일으켜, 기능을 못하게 하는 것인데, 실험적으로 70% 부근에서 가장 효과가 컸습니다. 설명되는 이유로는 더 고농도로 갈수록 알코올의 탈수효과 때문에, 단백질 변성이 덜된다는 것이었고, 주로 세균을 이용한 실험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장알균 입니다. Enterococcus faecalis 그람 양성 알균이고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