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𝐓𝐨𝐝𝐚𝐲'𝐬 𝐒𝐭𝐨𝐫𝐲 ]
안녕하세요.
윌로우 위스퍼 언덕의 커다란 나무, 콜린이에요🌳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아주 보기 드문 광경이기에 놀라셨겠지만,
저는 말보다는 생각이 훨씬 더 많은 타입이랍니다-
이렇게 생각을 전하는 것도 꽤나 오랜만이군요, 흠흠.
오늘의 돌콩블루 일상을 보며 들었던 생각들을 적어봅니다.
- 콜린의 생각들✍🏻 -
00:01
밤새껏 눈이 내렸는데 다들 간밤에 이불은 잘 덮고 잤으려나.
쟤네들은 아침 댓바람부터 눈싸움을 시작했네.
역시나 리틀 콜린 저 조그만 녀석이 시작을 했군.
내 살다살다 저렇게 장난꾸러기인 녀석은 처음 본다니까?
01:05
아이코- 이러다가 마을의 모든 주민들이 눈싸움 하러 다 나오겠어!
브루노- 네가 만든 눈뭉치를 맞으면 눈사람이 될 지도 몰라!
12:25
늘 따뜻한 브루노. 난 혼자 서있어도 춥지 않지만
네가 나눠준 목도리와 너의 마음씨 덕분에
이번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네, 고마워.
44:58
그나저나 겨울잠을 잘 때가 되었나 보구나!
여기서 잠들면 안 돼-
조금만 졸다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이따가 나뭇가지로 깨워줘야지.
45:42
돌콩블루 마을 주민여러분!
그러니까 마을 주민이란, 마을의 일상을 보고 계신
여러분들 모두 우리 마을의 주민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저는 이 자리에서 언제나 변함없이-
그러니까 잎사귀 색은 좀 바뀌고 몸집도 더 커지겠지만-
늘 여러분의 일상을 응원하고 있겠어요🌳
같은 자리에서 여러분을 응원하는 존재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