Видео

최근 남자친구가 본인이 원하던 꿈을 부모 눈치에 포기하려 하길래 제가 '부모가 아닌 자신을 위해 살아가라' 하여 다시 마음 다잡았더니, 이번엔 제 종교활동과 결혼 후 생길 아이의 종교 결정권을 본인들이 쥐지 못하면 결혼 시 지원, 연 다 끊겠답니다. 갈등의 원인이 될거라면 차라리 아이를 안 낳겠다 했더니 '아이 없는 결혼은 결혼이 아니다'는 본인들의 결혼관을 내세웁니다(남친쪽 종가집). 책 내용에 '유교 사회', '완벽한 결혼식과 가족에 대한 환상' 부분들이 특히 상심한 남자친구에게 도움될 것 같고, 성인 되고 부모에게 한번도 안 대들어 본 온실 속 화초같은 남자친구가 지금부터 자기 삶에 대한 통제력과 리더 포지션을 갖추기 위한 가이드북으로 너무 적합해 보여 구매합니다. 그리고.. 요즘 이런 주제를 다루는 영상은 꽤 있지만, 영상보다 책의 무게감이 훨씬 크다고 보기에 이런 책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가 자식 연애와 결혼에 관여하는 방법론만 수두룩했던 서점에 이런 반항아적 첫걸음을 대신 내딛어주시니 힘이 되네요.

잘 해내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이왕 이렇게 된거 내 삶에 조금 집중하고 살면 어떨까요? '딴 남자가 답이다' 이런 상투적인 얘기가 아니라..! 어떤 남자가 되든 내 인생 행복의 주도권을 내가 갖는것이야 말로 진짜 근본적인 해결 아닐까요? :)

그러시다면 여러 상황을 좀 들어봐야 하니 일단 홈페이지에서 1:1 상담 신청이라도 한번 해보시겠어요? freewmind.imweb.me

사연자 분이 정말 멋있는 분일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내가 피해자라 생각하고 창피해하거나 분노하기 마련인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무언가 해주고 싶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타이밍에 남친의 관계멘탈을 수직상승시켜줄 수 있는건 여친 말곤 불가능하긴 합니다. 제가 '결반모' 카페에다가 도움 될만한 칼럼들 많이 올려놨습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도움 많이 되실겁니다!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freewmind.imweb.me

홈페이지 링크 드리겠습니다! freewmind.imweb.me

당연하지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 법!!

어휴 정말 힘드셨겠어요... 해결하지 않고는 넘어갈 문제는 아니었겠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가 늦게 확인해서 토요일에 잘 만나셨는지 모르겠네요 여러가지 복잡한 요인이 섞여있다는걸 일단 아시고 접근하는게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누가 문제다 너만 이렇게 하면 돼!' 가 아니라 서로서로가 각자가 해결해야할 일이 아주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일단 남친 분도 부모로부터 심리적 독립을 쟁취하는 경험을 해본 적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여자친구 부모님으로부터 인정욕구를 버리지 못하고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이건 옆에서 강요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제일 빠른 방법은 여자친구 분께서 부모로부터 심리적으로 독립되고 여유로운 어른의 모습을 먼저 보이면 남자친구분의 모방심리가 자극될겁니다. ' 아 저게 어른스러운거구나'라고요. 이걸 학습해본적이 두 분다 없기 때문에 부모의 몽니에 휘둘리는겁니다 여자친구 분이 부모님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관계심리를 터득하는게 제일 빠른 방법이겠어요(절연은 자유로워지는게 아닙니다 서운해서 헤어지자 소리치는 여자친구처럼 누구보다 간절히 상대에게 의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고... 저라면 너무 허망할거 같은데요... 다행이라면, 그런 남친이라는걸 결혼 전에 지금이라도 알았다는 것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멘탈매니저 네 정말 머리로는 이해한다해도 마음으로 인정할 수가 없어서.. 아직 많이 울고 인생에 너무 큰 상처라서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해결법을 찾는 중인데요.. 영상보고 이런 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아, 그래, 이런 사람도 있구나. 그 사람이 비겁한게 맞았구나. 난 나를 끝까지 지켜줄 멋진 사람 만나야겠다 하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ㅎㅎ

@@Act_julia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여러 극복방법이 있지만 아마 나에게 맞는 것을 잘 찾아나가실 분인듯 합니다. 그게 시간일 수도 있구요! :) 응원합니다!

@@Act_julia지금은 잘 지내고 계신가요

@@쀼로리 네 진짜 처절한 고통의 시간을 거치고.. 지금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 그 사람과 결혼 준비중입니다ㅎㅎㅎ 아직 시간이 엄청나게 많이 지나진 않아서.. 문득문득 예전 일이 생각나기도 하고 혼자 씁쓸해하기도 하는데요, 이제 그 사람때문에 우는 일은 없어졌네요ㅎㅎㅎ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하지 말라는걸 참지 못하고 하는 실수하는것부터 막아야겠죠. 자신이 수치스러운 일을 겪은 것처럼 검열하는 무의식적인 습관, 그로 인해 창피해하고 숨기는 태도, 이 일을 서투르게 대응해서 극복을 포기한 사람들을 먼저 겪은 사람들이랍시고 가서 충고를 구하는 행위, 무릎꿇고/편지쓰고 하면서 구걸하는 포지션 등등

@@멘탈매니저 그래서 결론은요?

감사합니다! 더욱 도움되는 컨텐츠 연구와 편집을 병행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말씀대로, 부모없이 태어난 자식은 어떤 자연생태계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만 자식의 짝을 찾는 행위를 막는 부모도 어떤 자연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인간만이 행하는, 자연을 거스르는 행동이죠. 저는 부모의 교육을 적개시 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부모님덕분에 여기까지 왔는걸요. 영상을 시청 후에도 본질을 전달 못드린 제 불찰이겠지요. 제가 얘기하는 부분은 부모의 교육이 아닌 부분을 교육이라 착각하는 불행한 현실에서 벗어나야 자녀도, 부모도 행복해진다는겁니다. 부모는 완벽하지 않은게 정상입니다. 이아지님도 딸 때문에 많은 것이 힘드셨을겁니다. 조금 지나보시면 알겁니다. 딸이 제 짝 찾아가는게 얼마나 자연스럽고 다행인 일인지를... 처가에 몇번 오는지 카운팅 하는 것 보다 그것이 훨씬 중요한 일인지를... 제가 드릴 수 있는 도움이 이런 댓글밖에 없어 유감스러울 따름입니다.

@@멘탈매니저우와 저런 공격적인 댓글에 유연하고 강단있는 답글이라니🥹👍🏼 이 댓글보고 채널 구독합니다

부모는 자신의 선택으로 아이를 낳지만 자식은 태어나는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없죠. 자식이 본인을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하듯, 부모도 잘 자라준 자식을 존중하는 것이 건강한 관계입니다. 교육을 넘어서 심하게 간섭하게 되면 오히려 독이 되는 걸 아시기 바랍니다.

그건 부모 이래라저래라 할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성장환경이 다르고 그 속에서 배우는 것, 형성되는 가치관이 같을 수 없습니다. 상대방의 인품에 문제가 있다면 반대하는게 납득되나, 그게 아니라면 아들을 믿지 못한다는거겠지요.

부모로서 짐작이라는 말은 폭력입니다 선택은 자녀가 하는거고 삶을 살아가는 것도 자녀입니다 정신 차리세요 아들에 대한 욕심으로 아들을 구렁텅이에 밀지마세요

짐작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자기 자식에 대해 정확히 아는 부모 없더라

자식을 당신이 뭔데 뭣대로 휘두르려하나요? 부모라고? 자식을 한명의 인간으로써 존중해주지 않는다면 그건 스스로가 부모자격을 버린것입니다. 확실한거 알려줄까요? 님 아들은 결혼후에 부모와 최대한 연락을 끊을것입니다. 어떻게 아냐고? 내가 지금 욕먹으면서 결혼 강행중이거든ㅋㅋ 결혼만 하면 부모는 최대한 안보고 지낼겁니다.

세상물정 모르는 아들이라 걱정되시나보네요. 그렇다면 그렇게 말씀하시고 결혼시 한푼도 지원해주시지 않으면 됩니다. 너의 행동에 책임을 지라고.. 원룸에 살든 혼인신고만 하든 알아서 살라고.. 그럼 현실을 깨달을지도 모르죠. 이혼하더라도 재산분할 안당하게 전셋집 등 포함 아무것도 해주지 마시라는거 명심.

안녕하세요! 특강, 기수제 커리큘럼 등 다양하게 운영 중이라 시간 관계상 개인상담은 받으시려면 시간이 좀 걸립니다. 지금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다면 급한대로 소책자부터 신청해서 먼저 읽어보시는걸 권장드립니다 cafe.naver.com/freedomwedding/34 꼭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

사회가 주는 압력도 정말 큽니다... 어쩌면 결혼에 느껴지는 부담도 내 것이 아닐수도요...!

맞습니다 저도 이 사실을 깨닫기 전까진 이상한지도 모르고 살았으니까요 :)

Привет! Пчелы не пытаются объяснить навозным мухам сладость меда. Если есть люди, которые порочат ваши мечты, помните об этом!

맞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못할건 절대 없습니다 ^^

너무나 고생하셨습니다. 남자친구분도 여자친구분도 이 과정이 오히려 각자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다만, 이 일이 트라우마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나 스스로가 모자라서가 아니라 성장하는 계기에 불과했던거니까요

현재 상황은 좀 어떠세요?? 같은 상황을 겪고 있어서요..

그러게요... 실제로 존재한다는게 정말 웃픈 현실이죠 ㅎㅎ...ㅠㅠ